하절기 전염병 예방을 위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교육 실시

▲ 밀양시는 14일 보건소 강당에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임무고지 교육을 실시했다.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밀양시는 14일 보건소 강당에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임무고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를 맞아 관내 감염병 발생 예방과 집단설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보고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은 병·의원, 산업체 및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66개 기관의 보건관리자로 구성됐으며, 감염병 발생 상황 감시와 감염병 예방 관리 임무를 맡는다.

시는 하절기 비상방역근무 실시기간을 5월부터 9월까지 지정하고,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및 개인위생 수칙 홍보 등을 질병정보모니터 요원과 함께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하절기 식중독 예방관리,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대비·신속 대응 체계를 위해서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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