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4일(화) 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시스 코리아㈜(대표 정호엽)는 심장판막질환을 알리기 위한 “Every Heartbeat Matters” 후원금 40,000달러(약 4,600만원)를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에 전달하였다. 

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시스 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인공심장판막을 개발하여 지난 60여년동안 구조적 심장질환 치료 및 중증질환 관리를 돕는 기술 혁신을 리드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회사로, 심장판막질환 치료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기업가치 실현을 위해 그룹 산하에 독립된 재단(Edwards Lifesciences Foundation)을 설립하고 2020년까지 전세계의 심장판막질환 환자 100만명의 교육, 조기 발견 및 진단, 그리고 치료 지원을 목표로 하는 'Every Heartbeat Matters'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심장판막질환 알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후원을 하였으며, 지금까지 135,000달러(약 1억 5천여만원)을 재단에 후원하였다. 이번 후원금은 60대 이상 심장판막질환 환자의 수술비, 심장병강좌 및 무료진료 행사비, 그리고 심장병 예방을 위한 걷기대회 행사, 온라인 캠페인 행사에서 심장판막질환을 알리기 위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은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연령이 높은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후원금을 모금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드워즈 재단에서는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심장판막질환 환자들을 위해 큰 금액을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시스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시스 코리아 정호엽 대표이사는 “한국은 빠른 고령 사회 진입으로 퇴행성 판막질환 환자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해당 질환에 대한 낮은 인식 및 정보 부족으로 인해 청진, 심초음파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심장재단과 손잡고 2017년도부터 심장판막질환을 알리기 위해 미국 본사의 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시스 재단지원을 시작하였고, 매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에드워즈 코리아에서는 앞으로도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한국의 심장판막 환자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이를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남욱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