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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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스승의날이자 수요일인 오늘(15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높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많겠고, 남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5~18시)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일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20~24도)보다 2~7도 높은 25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서울.경기동부와 강원남부, 충청도, 경북내륙에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전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내일 오후(12시)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져 모레(17일)는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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