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진=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오늘(15일)은 '제 38회 스승의 날'이다.

스승의날은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된 날로 1958년 충남 강경여자중고등학교의 청소년적십자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단원들은 병환 중에 계신 선생님 위문과 퇴직하신 스승님의 위로 활동을 했던 것이 계기로 이후 스승의 날은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해 오늘날에 이르렀다.

스승의 날 대부분 들어가는 단어는 '감사합니다'로 보통 '스승의 은혜 감사드립니다'를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모의 입장에서 써야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은 감사인사를 '알림장'을 이용해 전달하며 감사 문구로는 '저의 아이를 커다란 사랑으로 보듬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를 추천하고 있다.

스승의날 김영란 법을 특히 주의해야하는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직원과 유치원 원장, 교사,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은 모두 적용대상이 된다.

다만 어린이집 선생님인 보육교사는 적용대상이 아니다.

한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오후 2시 교총회관 다산홀에서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3대 이상 교육에 헌신한 교육명가상(7가족) △특별공로상(37명) △교육공로상(2,521명) △독지상(11명) 등을 표창한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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