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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일부 출입기자 일탈행위 중 성희롱이 관행?
의정부시 일부 출입기자 일탈행위 중 성희롱이 관행?
  • 강성덕 기자
  • 승인 2019.05.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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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안병용 시장, 특정감사 중단하고 기자실 폐쇄도 해지
공무원과 기자들간의 불편한 관계 우려한 듯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의정부시를 출입하는 일부 기자들의 일탈행위로 인한 특정감사가 중단됐다. 지난 4일 조치했던 기자실의 한시적 폐쇄도 14일부터 재개방했다.

안병용 의정부 시장은 15일, 소수 기자들의 일탈행위로 인한 특정감사와 기자실 출입제한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일부 출입기자 일탈행위와 시청 행정망 게시글 관련에 따른 조치'를 통해 그간 사실 파악을 위해 특정감사를 진행해 왔다며 시청 공식 행정통신망인 새올의 '생각나눔'에서 제기한 문제의 행위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조사 중 나타난 사항은 게시글에서 거론된 것 뿐만이 아니라 공무원에 대한 비인격적 폭언을 비롯, 심지어 성희롱에 해당되는 사례도 보고됐다고 했다.

그러나 특정감사 진행하면서 이로인해 다수의 공직자와의 기자들간에 불편한 관계가 지속되자, 안 시장이 문제는 공감하지만 치유에 나설 것을 노조 측에 호소하면서 사실상 이 문제를 더 이상 거론하지 않기로 했다.

감사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혐의를 의심받는 기자와 관련 사실을 보도한 기자들간에 상호 비방하거나 고소 고발이 이어지면서 지난 4일 한시적으로 기자실을 폐쇄했다.

안 시장은 공직자에 대한 폭언, 성희롱 사례 등은 심각한 사안이지만 그동안 한 식구처럼 지내온 사이인만큼 오랜 관행과 같은 일이라며 향후 유사한 사항이 발생하면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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