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등 기념일이 많은 만큼 각종 모임과 가족 외식이 많은 달이기도 하다. 모임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디서 무엇을 먹을까?’ ‘어떤 메뉴가 좋을까’ ‘테이블 좌석은 넉넉할까’ 등에 대해 한 번씩 고민해 볼 것이다.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이어야 하고, 대화도 조용히 나눌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야 하므로 모임 장소를 정하기란 쉽지 않다.

식사와 담소를 즐길 수 있는 슬로우푸드 ‘샤브샤브’

이러한 면에서 ㈜오리엔탈푸드코리아의 월남쌈샤브샤브전문점 ‘코코샤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코코샤브’는 부산 센텀, 장산, 서면, 대연, 하단, 괴정, 동래, 구서 등 부산, 경남, 전남 지역에 평균 좌석수 100개, 80평 이상의 매장이 들어서 있다.

부산에서는 주요 지역마다 매장이 입점해 있기 때문에 고객의 위치에 따라 접근이 용이하고 프라이빗룸도 넉넉해 사전 예약 시 방문할 경우 조용한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각종 모임과 가족 외식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주요 메뉴는 월남쌈소고기샤브와 해물샤브다. 취향에 따라 해물, 고기, 면, 만두 등을 곁들여 먹을 수 있고 샤브샤브라는 메뉴 특성상 육수에 갖은 채소와 고기, 해물 등을 천천히 데쳐 먹는 슬로우푸드이기 때문에 서두르며 먹지 않아도 좋다.

대화의 속도에 음식 먹는 속도를 맞춰가며 식사를 즐길 수 있으므로 모임과 외식 장소로 제격인 셈이다. 또, 신선한 채소와 과일, 밑반찬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샐러드바도 운영하고 있어 방문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고객 사로 잡아

‘코코샤브’는 기존의 다른 샤브샤브전문점과 달리 전 테이블에 2인용 인덕션 핫폿(코코샤브 전용냄비)이 세팅되어 있어 좀 더 개별적으로 깔끔하고 편리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어 모임과 외식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다.

전 매장은 지중해에 와 있는 듯한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맛뿐만 아니라 멋까지 충족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처럼 차별화되는 컨셉으로 2012년 론칭 이후 지금까지 부산, 경남, 지역에만 15개 매장을 확보하고 있고, 5월 중에는 서울 은평, 부산 사직, 김해 삼계에 오픈할 예정이다.

김진용 부장은 “상권 특성에 따라 매장 별로 차이는 있지만 갈수록 각종 모임으로 인한 단체 고객의 예약이 많아지고 있다”며 “방문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보다 나은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코샤브의 프랜차이즈 본사 오리엔탈푸드코리아(대표 박규성)는 이외 에도 베트남쌀국수 ‘호아빈오리진’, 일본라멘 전문점 ‘멘무샤’, 태국요리 전문점 ‘엔타이’, 스몰비어 ‘카오리비루’ 등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여 국내 외식창업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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