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한 지하수 관정 관리의 한계점 극복 기대

▲ 전국 최초 민·관 모든 지하수 QR코드화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논산시가 2019년 논산시 신규 등록 지하수 관정에 대한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최신 ICT기술을 도입했다.

시는 기존 충남도 ‘지하수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일부 공공 및 대형관정 관리에 그친다는 한계점을 인지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인이 설치한 소형관정 등 모든 관정 으로 관리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소프트웨어를 적극 활용해 누구나 ‘지하수 스마트관리시스템’ 앱으로 관내 지하수 관정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 최신 ICT기술 도입을 통한 지하수 관정 빅데이터 활용 및 저비용·고효율의 사업성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관정 신고 시 정확하고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현장확인 소요시간, 시설 안내문 노후화 등의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하수 관리에 대한 선제적인 DB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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