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올해 새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조직의 안정을 기해 기업 성장통을 줄일 방침입니다.”

ECM 전문업체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오재철 사장(사진)은 올 사업계획을 이 같이 밝히고, “이런 전략들을 바탕으로 올해엔 지난해 대비 40% 이상 성장한 16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온은 특히 올해 일본시장 공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현재 일본 시장에 공급중인 2개 솔루션 외에 4월과 6월에 추가로 2개의 솔루션을 선보인다.

오 사장은 “기존 콘텐츠관리솔루션의 업그레이드 제품인 ‘노렌 5’와 콘텐츠관리솔루션에 검색엔진, 사용자행동분석을 결합한 ‘아이온웹어낼리틱스서버(IWS)’ 등 2개 제품을 까다로운 일본 품질 기준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온은 이를 계기로 일본 고객 수를 현재 380여개에서 연내 550여개로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일본시장에 공급하는 IWS는 이용자들이 어떤 경로로 들어와서 어떤 컨텐츠를 이용하는지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로, 기업 마케터가 이를 활용하면 고객의 컨텐츠 이용패턴과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다.

오 사장은 이어“일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엔 해외 수출에 주력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전략들을 구상하고 일부는 실천에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오 사장은 또 조직의 성장과, 매출뿐만이 아니라, 2008년에는 보다 더 일하기 좋은 회사로 발전하고자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지난해 직원복지를 위해 처음 실시했던 아이온 방학제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사장은 끝으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기업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가장 이익을 많이 내는 대한민국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써, 개인의 발전과 고객 성공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