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시민행복민원실에 그림틀 정기전 출품작 전시

▲ 따뜻하고 맑은 감성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다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김천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주간, 김천시청 열린민원실에서 ‘제13회 그림틀 정기전 출품작’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예술계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그림틀’ 동호회원들의 재능기부로 개최되는 행사로, 그림틀 동호회 박해경 회장은 “지난 4월 2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3회 정기전 개최를 시작으로 시립도서관 전시를 거쳐 금번 열린민원실에서 시민들을 위해 작품을 개방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전시회 작품은 김우식 ‘풍경’ 김정순 ‘해바라기’ 박미경 ‘하늘과 튤립 그리고’ 박해경 ‘스위스 뮈렌마을’ 백경희 ‘풍경’ 서화숙 ‘Gray snow’ 신미화 ‘휴식’ 심명숙 ‘풍경’ 육종숙 ‘설경’ 이경진 ‘담다’ 정한윤 ‘사랑’ 허영정 ‘봄’ 등 12명의 그림틀 동호회 작가들이 참여해 출품한 것으로 유화, 수채화 등 따뜻하고 섬세한 시각으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화폭에 담았다고 한다.

장귀희 열린민원실장은 “시청 민원실이 단순 사무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휴식하고 소통하는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행복민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라도 자유롭게 재능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전시회의 소감을 밝혔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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