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 강화 하도1리에서 모내기 거들고
IT전략본부는 가평 백둔리 마을 찾아 과수원 일손 돕기
조합구조개선부, 강원 화천 오음리에서 구슬땀

농협재단
농협재단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17일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을 맞아 자매결연 마을인 인천 강화군 송해면 하도1리 마을에서 모내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한 농협재단 직원과 장학생 봉사단 40여명은 오전과 오후에 걸쳐 모판 나르기 작업과 고구마 심기 등 농번기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날 농협재단에서는 자매결연 마을 고령 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보행기(실버카) 및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을 전달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을 식당에서 주민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애로사항 청취 및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농협재단 김남희 사무총장은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는 하도1리 마을에서 농번기 일손돕기를 통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마을 농산물 홍보와 판매 등 각종 교류활동을 전개해 도농 상생(相生)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하도1리 전창호 이장은 “한창 바쁜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데, 매년 이렇게 농협재단 직원들과 봉사단 학생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모내기 일손을 도와주시니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협중앙회 IT전략본부, 가평 백둔리 마을 찾아

농협 IT전략본부
농협 IT전략본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IT전략본부 박상국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30명은 지난 16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가평군 북면 백둔리 마을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박상국 상무와 IT전략본부 임직원들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과수원 사과 적과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상국 상무는 “적은 일손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봉사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조합구조개선부, 강원 화천 오음리에서 구슬땀

농협 조합구조개선부
농협 조합구조개선부

농협중앙회 조합구조개선부와 화천군지부는 17일 화천군 간동면 오음리 농가를 방문하여 땅콩밭 부직포 작업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장덕수 부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조합구조개선부 직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부족으로 인해 제때 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땅콩 농가에 도움을 줬다.

장덕수 부장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애타는 농심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일손돕기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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