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물인 마늘, 양파 수확에 집중 지원

▲ 지난해 5월, 장마면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는 모습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창녕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이해 다음달 30일까지 두 달간 농촌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를 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기계화율이 낮은 마늘, 양파 수확 작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관 단체들이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마늘·양파 3,690㏊의 수확작업에 1,400여 명의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유관기관 및 기업체 등에 농촌일손돕기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인력지원요청 협조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 읍·면, 농협에 알선창구를 운영해 일손지원요청 농가와 인력지원 기관·단체 등에 대해 상호 중개 하고 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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