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서 전경 [사진=ⓒ신재철 기자]
평택해경서 전경 [사진=ⓒ신재철 기자]

[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는 바다 안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연안에서 발생하는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바다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은 평택해양경찰서 경찰관이 직접 일선 초중고교와 성인을 찾아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연안 안전 교실은 △연안 사고 예방 △해양 사고 대처 요령 △선박 탈출 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평택해경은 이에 따라 5월 15일 오후 3시 충남 당진 세한대학교를 찾아 해양레저학과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연안 안전 교실을 진행했다.

평택해경은 또 관내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행사장에도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연안 안전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평택해양경찰서는 관내 초중고교 학생과 일반인 1만 5천 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을 운영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연안에서 발생하는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초중고교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안전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 “교육이 필요한 학교나 단체는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재철 기자 | shinpress76@hanmail.net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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