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안녕하세요' 화면캡처
사진= '안녕하세요' 화면캡처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지난 13일 방송된 '안녕하세요' 에서는 일중독 아내가 보고싶은 남편의 사연인 '여보 보고 싶소'가 소개되면서 눈물을 짓게 했다.

남편은 아내가 6년재 일주일에 5일을 일하는 분식집에서 자면서 토요일 밤에만 집에 들어온다며 가까운 거리에도 주말부부처럼 지내는게 고민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아내는 “돈을 벌어야지 생활 유지가 된다”며 단호했는데 남편은 “가족이 그리웠고, 이제는 아내가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안스럽게 했다.

이후 아내가 가수 카더가든의 열성 팬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카더가든이 영상 편지를 전해왔는데  “일을 줄이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주세요”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아내와 함께 쉬며 여행가겠다는 말에 아내는 함께할 것을 약속하며 고민을 해결했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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