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픈 첫날 8천여 명, 둘째날 1만2천명 등 약 3만명 다녀가

롯데건설의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 클라시아 견본주택에 오픈 3일만에 3만여 명의 내방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건설의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 클라시아 견본주택에 오픈 3일만에 3만여 명의 내방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롯데건설이 성북구 길음동에 건설 중인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 견본주택에 17일 오픈을 시작으로 3일만에 3만여 명의 내방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건설은 휴일인 19일 12시를 시점으로 3천여 명이 몰리면서 이날 하루 1만여 명이 다녀 갈 것으로 예상했다.

17일 오픈한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 견본주택은 첫날 8천여 명에 이어 둘째 날인 18일 토요일에는 1만2천여 명이 몰렸다.

길음동 롯데캐슬 현장 분양소장은 내방객이 많이 찾는 이유에 대해 "4호선 길음역 인접지로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인근이 대규모 신흥주거지로 탈바꿈될 예정인데다, 인근 아파트보다 시세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사업지에 실수요자 위주의 고객이 많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견본주택은 서울 성북구 길음동 508-16번지에 자리 잡고 17일부터 오픈했다.

롯데캐슬 클라시아 견본주택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롯데캐슬 클라시아 견본주택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 단지는 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동, 전체 2,029세대 규모이다. 이 중 일반분양은 637세대로,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311세대 △84㎡ 298세대 △112㎡ 28세대로 구성됐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인접해 있으며, 종로와 광화문 등의 중심 업무지구로 접근성이 뛰어나 탁월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도심 이동이 편리하며, 연내 착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될 경우, 강남과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 4호선 급행화 추진, 강북횡단선 등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됐다.

단지 북측으로 예정된 4,400평의 근린공원 조성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숭곡초, 영훈국제중학교, 계성고, 대일외고 등 명문학군이 자리 잡고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올해 준공 예정인 길음동 문화 복합미디어 센터를 이용 수영장, 헬스장,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지 주변에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단지 주변에 금년 2월 입주를 시작한 ‘래미안 센터피스’와 함께 길음역~미아사거리역 일대가 5000세대에 육박하는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며, ‘신월곡 1구역’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서울 강북의 새로운 대표 주거지로 주목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이 단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특화 상품이 돋보인다. 집안에 나만의 정원을 꾸밀 수 있는 ‘캐슬홈가든’, ‘빌트인 와인 냉장고’, 더 넓고 쾌적한 욕실공간 ‘드림배스룸’ 등 다양한 맞춤형 인테리어가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게다가, 현관에서부터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을 기본제공하고, 전 세대에 세대 창고(세대당 1개소)도 무상 제공한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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