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소비·유통트랜드에 대응하고, 상생과 공존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것 강조

소상공인을 독자적 정책영역으로 확립하기 위해 '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뒷받침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소상공인·자영업 정책토론회' 행사 참석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소상공인·자영업 정책토론회' 행사 참석

[데일리그리드=이덕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이 더불어민주당과 소상공인 업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국회의원회관(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소상공인·자영업 정책토론회' 행사에 참석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그간 정부의 소상공인·자영업 정책에 대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 제정 등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박영선 장관'은 축사에서 “우리나라가 3만 달러의 문턱을 넘어 더욱 단단한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이 함께 잘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여, “4차산업혁명, 모바일 쇼핑 증가 등 새로운 소비·유통트랜드에 소상공인이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상생과 공존을 바탕으로 자발적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시켜 대형 유통사와 골목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제정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을 독자적 정책영역으로 확고히 정립하고, 그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던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과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내용이 담길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소상공인이 우리경제의 핵심 성장주체로서 자부심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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