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홍현희 인스타그램
사진 = 홍현희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홍현희가 부친상을 당했다.

20일 뉴스1은 지난 19일 홍현희의 아버지가 별세했다고 전했다.

불과 두달 전인 지난 3월 25일 홍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엄마 아빠 #스마트폰입문"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 제이쓴이 자신의 부모님에게 스마트폰을 가르치는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제이쓴이 홍현희의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으며, 홍현의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남성이 뭔가 신기해하는 듯한 목소리도 들린다.

이날 홍현희는 "싫다고 할 땐 언제고 사위가 선물하니 #터치연습 #사위랑카톡 할수 있져염"이라며 "이쓴아 고마워. #귀염둥이#복덩이#분위기메이커 #1등사위#참사랑꾼"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진작에 해드릴껄. 맨날 싫다고 싫다고 해서 싫은줄만 알았는데. 너무 좋아하시네"라고 덧붙여 보는 이를 훈훈하게 했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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