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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오상진도 싸운다?…"왜 자꾸 버리니 넌" 결국 토라진 김소영
'사랑꾼' 오상진도 싸운다?…"왜 자꾸 버리니 넌" 결국 토라진 김소영
  • 이지희 기자
  • 승인 2019.05.2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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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사진 = KBS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오상진이 아내 김소영과 함께 달달한 사랑꾼의 이미지를 과시했다.

20일 밤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는 임신과 관련된 에피소드로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고의 금슬을 자랑하는 이들도 싸울 때가 있는 듯하다. 지난해 5월 출간된 오상진의 에세이 '당신과 함께라면 말이야'에서는 1년차 새내기 남편과 아내의 사랑과 다툼 등 아기자기한 일상이 담겨 있다.

 

특히 목차 중 '2017년 6월 4일 : 우리 집 적폐 청산' 중에서는 "청소를 하다 아무 생각 없이 내뱉은 말에 아내가 살짝 토라진다"는 대목이 있어 시선을 끈다.

책속에서 오상진은 "왜 자꾸 버리니 넌"이라는 자신의 말에 아내가 토라졌다면서 "매번 어떤 물건이든 쌓아놓는 아버지의 성격을 싫어하면서도 그대로 닮아가는 나를 보며 참 놀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집 안에 '정신과 시간의 방'이 있었던 듯 알 수 없는 잡동사니들이 여기저기서 엄청나게 튀어나왔다"며 "발견된 모습을 보니 몇몇 물건들은, 아니 물질들은 이미 화학적 물리적 그리고 생물학적 변형이 일어나 있었다. 도대체 이전에 어떤 물건이었는지 알 수 없는 모습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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