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관리 대상 어르신들이 주로 생활하는 경로당에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치매발생 위험요인과 치매발생 위험 정도를 파악해 평소에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 개인별 치매예방활동 실천을 유도하게 된다.
6~7개월 동안 주1회 총 26회기로 진행되는 치매예방교실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하는 경로당은 능동경로당, 하송3리경로당, 하송5리경로당, 삼호경로당, 중앙경로당 등 총 5곳이며 약 100여 명의 경로당회원이 참여하게 된다.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예방운동법, 모바일 앱 ‘치매체크’ 등 치매예방 콘텐츠 확산과 두뇌건강 놀이책, 여러 가지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월군보건소 관계자는 “꾸준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모든 분들이 치매예방되는 그날까지 우리 치매안심센터는 늘 지역주민과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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