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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심화 되면서 희토류 관련주들이 급부상 하고 있다.

이에 중국이 '희토류 카드'를 꺼내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무역갈등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희토류 관련주 유니온의 상승 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유니온은 16.4% 상승한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의 희토류 생산량은 전 세계 생산량의 약 95%를 차지한다. 중국이 미국을 상대로 희토류 수출 중단에 나설 경우 국내 희귀금속 기업이 이익을 볼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20일 장시성에 있는 희토류와 희소 금속 개발·판매업체인 금리영자과학기술 유한책임회사를 참관하면서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중국이 최근 무역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에 희토류 수출 중단 가능성을 암시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jjubika3@sundog.kr

정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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