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교육 모습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봉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봉화군에 3년 이상 거주한 결혼이민여성 8명을 대상으로 봉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층 교육장과 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에서 17회에 걸쳐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교육을 실시한다.

‘미래설계’와 ‘길찾기’ 2개 영역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결혼이민자가 미래설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자원을 점검함은 물론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립역량을 강화하며, 정착수준에 따른 비전을 설계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네일아트 직업체험 및 바리스타 시연·실습 과정을 마련해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정착단계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타국에서 온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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