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김제시 체육청소년과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교월동 일원에서 민·관·경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및 유해업소 지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청소년 비행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최보선 김제시 체육청소년과장과 산하 공무원, 김제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캠페인 후 진행된 유해업소 지도·점검 활동에는 장래 경찰관을 희망하는 학생 경찰동아리 ‘드림폴’ 회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드림폴 학생들과 함께 편의점, 일반음식점, PC방, 노래연습장 등을 방문해 청소년보호법상 준수사항 안내와 홍보전단을 배부하고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생활화 할 것을 당부하는 등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활동에 참여한 드림폴 학생은 ‘미래의 경찰관을 희망하는 학생으로서 김제시 청소년의 안전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뜻깊은 하루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최보선 체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보호·선도 활동에 적극 관심을 갖고 참여한 드림폴 학생에게 감사를 표하며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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