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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박스, ‘외눈박이 SUV’ 뺑소니 사고 추적결과
맨 인 블랙박스, ‘외눈박이 SUV’ 뺑소니 사고 추적결과
  • 정진욱
  • 승인 2019.05.26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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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맨 인 블랙박스'
사진= SBS '맨 인 블랙박스'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오늘(26일) 밤 방송되는 '맨 인 블랙박스'에서는 스물다섯 청년의 꿈을 앗아간 ‘외눈박이 SUV’ 뺑소니 사고 차량을 추적해본다.

지난 2월 24일 새벽 4시경, 신호 위반으로 달려오던 차량이 녹색 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와 충돌했다. 게다가 문제의 차량은 멈추지 않고 현장을 떠나버렸는데...

사고 차량의 단서는 피해자가 외쳤던 검은색 SUV라는 것 말고는 없었다. 뺑소니 사고로 인해 피해자는 전치 16주의 큰 부상을 입었다. 군복무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기 전, 스물다섯 청년에게 닥친 불의의 사고. 과연 사고 차량을 찾을 수 있을까?

 

수많은 뺑소니 사고를 수사해온 베테랑 경찰들에게도 해결하기 쉽지 않은 이번 사고. 이대로 미궁 속에 빠지는 듯 했으나, 블랙박스 영상을 유심히 관찰하던 경찰의 눈에 새로운 단서가 포착됐다. 바로, 용의 차량 운전석 안개등이 꺼져있었다. 검은색 SUV의 고장 난 안개등,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까?

마침내 같은 시간대에 지나간 버스의 블랙박스 영상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었다. 영상 속 희미하게 보이는 용의 차량의 번호판. 경찰은 희미하게 보이는 숫자들로 차량 번호를 추측해보았지만 정확한 숫자는 결국 알아낼 수 없었다. 풀릴 듯 풀리지 않는 이번 사고. 과연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경찰은 용의 차량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지점에서 갈 수 있는 도주로를 모두 파악하고 설치된 CCTV를 직접 확인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확보한 CCTV 개수만 무려 250여대. 과연 확보한 영상들로 뺑소니 사고의 용의자를 잡을 수 있었을까?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외눈박이 SUV’ 뺑소니 사고. 한 달간의 끈질긴 추적의 결과는 25일(토) 저녁 8시 45분 SBS ‘맨 인 블랙박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6일, ‘맨 인 블랙박스’에서는 치명적인 피해로 이어지는 ‘보행자 사고’를 알아보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본다.

jjubika@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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