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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오늘(26일) 발표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에서 토스컨소시엄이 탈락했다.

토스컨소시엄 대주주인 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소외계층 등 틈새 고객을 겨냥해 글로벌 '챌린저뱅크'(bank) 모델의 혁신적 인터넷뱅크 설립을 추진한다고 공표하고 제3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했다.

챌린저뱅크는 모바일·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은행으로, 단기 수익성보다 금융 시장 혁신에 중점을 두고 기존 은행 서비스가 충분히 제공하지 않는 틈새 영역을 전문화하고, 혁신적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새로운 은행을 뜻한다. 영국의 몬조(Monzo)·레볼루트(Revolut), 브라질의 누뱅크(Nubank) 등이 대표적인 챌린저뱅크다.

jjubika3@sundog.kr

정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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