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진주시 ? 진주YMCA 다함께돌봄 업무 협약

▲ 진주시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진주시는 27일 오후 2시 30분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류기정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윤현중 진주YMCA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돌봄사업의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민선7기 조규일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4월 문을 연 ‘진주시가좌 다함께돌봄센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연차적 개소 예정이던 돌봄센터 확충 계획을 수정해 연내 다함께 돌봄센터 총 3개소를 조기 개소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코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협약을 통해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평거종합사회복지관에, 진주YMCA는 충무공동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며 올해 상반기 중 인력채용 및 리모델링을 거쳐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기존의 소득수준에 따른 선별적 돌봄서비스 제공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득 기준 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 돌봄 대상자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시는 다함께 돌봄센터에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유아 부모에게는 육아정보 교환·전수의 기회를, 방과 후 나홀로 아이들은 책도 읽고 놀이도 가능한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미래세대 아이들에 대한 투자를 늘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진주를 만들겠다”며 “돌봄은 젊은 세대들의 결혼 및 출산을 결정짓는 중요한 척도로 자리 잡은 만큼 돌봄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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