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 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목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증평군의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2019년 1/4분기 민원처리 스피드지수 67.7%를 기록하며 도내 군 단위 1등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처리한 2415건의 민원을 건당 평균 4.3일 만에 처리한 것이다.

군은 지난해 1, 2분기 75.9%, 73.1%로 도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3분기에는 잠시 주춤해 4위로 밀려났으나 4분기에 다시 1위로 복귀했다.

민원처리 스피드지수는 6일 이상 법정민원에 대한 민원처리기간 단축정도를 계량화한 것으로, 민원행정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운영된다.

수치가 높을수록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했음을 뜻한다.

군은 매월 접수된 민원의 처리 상황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처리기한 잔여일 2일 이하의 민원의 경우 민원처리담당자에게 알려주는 사전예고제를 운영하며 민원처리기한 준수율을 높이고 있다.

또 민원접수 부서에서 쓰레기무단투기, 불법주정차, 장애인주차구역위반 등 군청 홈페이지 및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되는 민원 모두를 총괄한다.

군 관계자는“민원인들의 다양한 불편사항과 의견제시를 적극 수렴해 행복최고 안전최고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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