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공연, 체험·프리마켓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에 앞장

▲ 충주평생학습동아리, 재능나눔활동으로 즐거움 선사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충주시 평생학습동아리들이 학습을 다시 나눔으로 실천하는 활동을 펼치며 충주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충주시에는 평생학습동아리 105개팀 1484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평생학습 동아리 기타누리팀과 금빛소리팀은 매주 토요일 저녁, 수안보족욕길 거리 공연을 통해 수안보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기타와 색소폰의 선율을 들려주며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고 있다.

또한 중앙탑 풍류문화관 일원에서는 마녀봉트리, 가죽이야기, 꽃자수 2017, 퀼트좋아, 천이랑 그림이랑 등 5개의 학습동아리가 진행하는 체험·프리마켓이 수시로 운영되며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평생학습동아리는 배우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학습결과를 공유하고 재능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평생학습동아리 재능나눔 활동이 충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관광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학습동아리가 학습의 결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꾸준한 활동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문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평생학습동아리 재능나눔 활동은 점차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있어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행사장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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