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체험 행사 및 청소년 가요·댄스 경연대회 열려

▲ 늘푸른 청소년문화제 및 청소년어울림마당 성황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정읍시는 지난 25일 늘 푸른 청소년문화제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를 정읍 천변 어린이축구장에서 청소년과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한국 B.B.S 전북연맹 정읍시지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헌장 낭독,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지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이 진행됐다.

또,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청소년 가요·댄스 경연대회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열린 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청소년 문화 활동 캠페인, 달걀 꾸미기, 열쇠고리 만들기, 보석십자수 만들기, 미니블록 만들기,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미니꽃다발 액자 만들기, 소원병 만들기, 로봇 시연, 가죽공예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청소년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유진섭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적 활동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정읍의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세계로 비상하는 청소년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소년 가요·댄스 경연대회에는 총 23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대상은 락밴드 부문의 “에너바이트”팀이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매년 정읍시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연계해 개최하고 있는 늘 푸른 청소년문화제는 청소년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꿈과 열정의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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