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상용화 노하우 공유하고 서비스 제공 현황 등 발표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LG유플러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리는 ‘APAC 5G Leaders CxO Summit’에 참석해 성공적인 5G 상용화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비스 제공 현황 및 확산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를 비롯해 일본 ‘NTT도코모’, ‘KDDI’, 호주 ‘텔스트라’, 싱가포르 ‘싱텔’ 등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해외 통신사들과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등이 참석해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5G 상용화 및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에서는 서비스 개발총괄인 FC부문장 이상민 전무를 비롯해 네트워크, 기술개발 임원이 차례로 발표한다. 또한 기업신사업, 사업제휴 분야 임원들이 패널로 참석해 5G 상용화 준비 과정, 관련 시장 현황, 기술진화 계획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펼친다.

LG유플러스는 현재 각각 400여편의 VR과 AR, 5,300여편에 달하는 공연 콘텐츠를 제공 중으로 연내 5G 콘텐츠를 1만5천개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4G에서 인기를 끌었던 스포츠 중계 플랫폼 U+프로야구, U+골프를 비롯, 공연 서비스인 아이돌Live를 5G향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새롭게 선보여 호평을 얻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5G 서비스 준비 과정에서의 노하우를 해외 통신사들에 전수해 5G 생태계 조기 구축, 국내 중소 업체들의 해외 진출 등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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