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평택서
사진제공=평택서

[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평택경찰서(서장 장한주) 안중파출소에서는,최근 지방에서 발생한 시외버스 음주운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더욱 고취시키기 위해 안중 소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첫차 운행을 준비하는 기사들을 상대로 음주측정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 감지된 운전자는 없었으나 금년 6월 25일부터 음주운전 수치 혈중알콜농도 0.03%이상은 면허정지, 0.08%이상 면허취소로 강화되고 처벌기준도 높아짐에 따라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높이고 버스사고의 원인이 되는 졸음운전 및 대열운행 등 교통법규준수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자 실시하였다.

음주측정에 응한 버스기사는 “첫차 운행 전에 음주측정이 처음이라서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최근 시외버스 음주사고를 언론보도를 통해 알고 있으며,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음주 측정하는 경찰활동이 이해되고 동료기사들에게도 공유해야겠다.”는 반응이고,

평택서 안중파출소(소장 박숭각)는 앞으로도 다중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시외버스에 대해서도 시간과 장소를 분문하고 지속적인 음주단속을 시행 할 예정이며,

특히, 식사에 반주로 음주하는 습관에 대해서 ‘소주 한잔만 먹어도 음주운전이다.’라는 처벌기준 강화에 대한 인식확산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신재철 기자 | shinpress76@hanmail.net
 

신재철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