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한국조리예술학원이 3관왕과 대상을 수상했다.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한국조리예술학원이 3관왕과 대상을 수상했다.

[데일리그리드=김선근 기자]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대상 수상 & 서울 푸드앤호텔 챌린지 카테고리 3개 챔피언 한국조리예술학원이 5월에만 2개의 대회를 석권하며 질주하고 있다.


최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한국조리예술학원(이하 한조원)이 3관왕 및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한조원은 8명이 한 팀이 돼 일반인에게 3코스 음식을 판매하는 경연인 라이브와 4m X 4m 의 테이블에 준비한 요리를 전시해 심사를 받는 전시 경연까지 모두 금메달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모든 카테고리에서 종합적으로 수상하는 ‘기관장 상’ 수여에서 당당히 대상을 받아 3관왕을 이뤄 냈다.

일산 킨텍스에서 2019서울 푸트&호텔 컬리널리 챌린지에 참가한 한국조리예술학원.
일산 킨텍스에서 2019서울 푸트&호텔 컬리널리 챌린지에 참가한 한국조리예술학원.

한조원 대회반 팀장 최재혁 학생은 “8명이 한 팀을 이뤄서 하는 경연인 만큼 팀워크가 중요한데 팀워크가 너무 잘 맞아 재미있게 대회에 임해 상까지 받았다”며 “팀이 열심히 한 만큼 성과가 좋아 너무도 기쁘고 항상 겸손하게 더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조원의 행보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대회가 끝나고 바로 이어 지난 21일 ~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9서울 푸트&호텔 컬리널리 챌린지가 열렸고 이 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인 WACS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대회로 말레이시아, 중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외국인 선수들도 대거 출전했다.

한조원은 3가지 에피타이저, 3가지 메인, 3가지 디저트 부분에 출전해 모두 카테고리별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2019서울 푸트&호텔 컬리널리 챌린지에 참가한 한국조리예술학원.
2019서울 푸트&호텔 컬리널리 챌린지에 참가한 한국조리예술학원.

국내 유일 학생전문 요리학원인 한조원은 지난 2012년 개원 이래 각종 요리대회에서 뛰어난 실력과 수상결과로 유명하다.


또 올해 학부모 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대문역 요리학원인 한조원의 학생들은 “오는 7월 디포인덕션 요리대회, 8월 필리핀 국제요리경연대회를 준비 중”이라며 “다시 한번 전원 수상과 챔피언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남순 대표는 “영쉐프가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대회를 직접 경험해 전문 쉐프로 발돋음 하는 전문 교육과정을 앞으로도 더욱 연구 개발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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