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최근 3년간 퇴록자, 센터 미등록자 중 관리가 필요한 자, 경찰 등 관계기관에서 의뢰된 고위험 정신질환자 등이다.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고위험군 정신질환자의 실태를 파악하고 대상별 관리대책을 마련한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정신질환자에게 사회재활, 대인관계 훈련, 사회기술 훈련, 음악치료 등 맞춤형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등록을 유도할 계획이다.
사천시보건소는 “이번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가 정신질환자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복귀를 돕고 자해 또는 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유관기관의 공동 협력과 발 빠른 대응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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