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강릉시는 오는 30일 강릉시 강남 축구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찾아가는 한글교실 참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칠학년 팔학년이 함께 뛰는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재미와 웃음, 감동이 있는 명랑 운동회는 강릉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해교육협회 강릉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2013년부터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하는 강릉시 대표 문해교육 행사다.

명랑운동회에는 찾아가는 한글교실 어르신과 문해교사, 문해교육기관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며, 복돼지 컬링, 유모차 계주, 한글교실 대항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기관은 13개의 찾아가는 한글교실로, 주문진노인대학, 강릉시평생학습관 문해반, 모전리경로당, 어흘리행복학습경로당, 명주교육문화관, 포남행복교실, 옥계한글교실, 언별리경로당, 담산한글교실, 왕산도마경로당, 입암2주공경로당, 강릉교육도서관, 문화한글교실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명랑운동회를 통해, 학습자들이 평소 배운 평생학습의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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