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시 조기 감지 및 진압으로 대형 재산피해 예방 기대

▲ 진안군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진안군이 축사 화재 발생 시 안전시스템 작동을 통해 조기 감지와 진압,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화재 안전시스템을 지원한다.

축사화재 안전시스템은 냉방기·환풍기 가동에 따른 전기 과열과 과부화로 화재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축사 내 온도 등의 환경을 실시간 확인 가능한 시스템으로 조기 화재를 감지함으로써 대형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정적인 사육기반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올해 국비 등 총 2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6농가가 축사화재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을 영위하는 생산자단체, 농업인조직, 농업법인 등으로 400만원씩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금번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으며, 가축사육환경 개선과 경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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