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기업 파마킹(회장 김완배)이 지난 13일,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전 임직원이 각오와 의지를 다짐하는 미션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질환치료제 분야를 선도해 온 제약기업인 파마킹은 창립 44주년 기념으로 거행된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채택한 미션 선언문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총괄한 장희승 본부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그 준비과정부터 모든 구성원의 참여로 완성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관과 미래 비전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행사의 모든 과정을 통해 우리의 존재 이유와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파마킹은 제약기업으로서의 사명을 “최고 품질의 의약품을 통해 사람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다”로 수립하고 “이것이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약속이자 기업이 추구하는 공공의 선(善)”이라며 그 의미를 구체화했다.

파마킹 측에 따르면 이번 창립 44주년 기념행사 및 미션선언식은 신약개발을 위해 한결같이 걸어온 지난 세월을 돌아보고 새롭게 마련한 미션 및 비전선언문을 통해 제약기업으로서 포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된 행사는 기업의 미션을 새롭게 선포하게 된 취지를 담은 김완배 회장의 기념사와 전 임직원의 미션 및 비전 선언문 낭독, 국내 최고의 서예가이자 캘리그라피스트로 활동중인 최루시아 작가의 스페셜 피날레 등으로 이뤄졌다.

김완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 수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있었지만 그것을 끝내 이겨내고 여기까지 온 것은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이라며 “임상 3상 승인을 앞둔 세계 최초 비알콜성 지방간 치료제 신약개발 프로젝트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꿈이 있는 회사, 존재해야 할 이유를 명확히 알고 있는 회사는 결국 뜻을 이룰 것”이라며,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되어 사명과 비전을 품고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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