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급식도우미 52명, 무더위에 앞서 식중독 예방 나서
이번 교육은 식중독 발생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유례없이 5월에 폭염주의보가 발생하는 등 때이른 무더위로 식중독 예방에 주의와 관리가 절실히 요구된다.
이날 교육은 식중독 발생 현황과 발생 사례, 준수사항 설명을 듣고,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과 예방법, 종사자 준수사항, 올바른 손 씻기, 식품 보관 방법, 세척제의 종류 및 주의사항 등 위생관리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급식도우미들은 나이도 잊은 채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석하고, 경로당에 돌아가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사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로 다짐했다.
조미옥 위생지도팀장은 “식사 준비와 배식, 정리 등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시는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식중독 예방 교육 이후에도 식품 보관,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심재형 기자
sun@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