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함안군은 2019년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인 30일 군청광장에서 전시혈액수급에 대비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으로부터 헌혈 차량 1대를 지원받아 헌혈을 진행했으며, 공무원을 비롯해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도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번 헌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해마다 헌혈가능 인구는 감소하는 것에 반해 고령화로 인한 중증 수혈환자의 증가, 헌혈기준 강화 등으로 부족해진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도모하고 헌혈문화 확산과 응급 혈액수급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이웃사랑 나눔의 첫 걸음으로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체나 개인이 헌혈을 하고자 할 경우 홈페이지 또는 전화 등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안전한 혈액 관리를 위해 4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신분증을 지참한 후 방문하면 된다.
최효정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