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몸’으로 ‘놀이’하며 교감하는 가족예술프로그램이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몸’으로 ‘놀이’하며 교감하는 가족예술프로그램이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30일 산청군은 극단 현장이 가족예술교육 ‘엄마와 얼음땡’을 오는 6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산청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연습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극단 현장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 초등학교 1~2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결과 8가족이 참여한다. 강사는 극단현장의 교육팀장인 황윤희 강사가 맡았다.

교육은 5주간 ‘탐색을 위한 몸 놀이’ ‘감각을 깨우는 몸 놀이’ ‘감정을 느껴보는 몸 놀이’ ‘몸으로 의사소통하기’ ‘마지막으로 엄마와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엄마와 얼음땡’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몸으로 놀이함으로써, 가족 간의 친밀한 유대감 형성과 가족의 일상에 활력과 즐거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바쁜 일상에 소홀했던 가족 간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게 하고 부모와 자녀간의 신뢰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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