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 25명 위촉... 고객의 입장에서 품질·서비스 개선 제안

농협 하나로유통은 29일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고객 눈높이에 맞는 매장 구현을 위한 '하나로마트 고객패널단 발대식'을 가졌다.
농협 하나로유통은 29일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고객 눈높이에 맞는 매장 구현을 위한 '하나로마트 고객패널단 발대식'을 가졌다.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은 29일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고객 눈높이에 맞는 매장 구현을 위한 '하나로마트 고객패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하나로마트 고객패널단은 SNS 활동이 활발한 주부 고객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 25명으로 구성,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고객패널단은 하나로마트 고객응대, 상품관리, 매장관리 측면에서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매장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의 시각에서 농협 PB상품 품질을 살피고 인근 경쟁마트와의 비교를 통해 아이디어, 토론회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협하나로유통은 고객패널단이 고객의 목소리를 매장에 실시간으로 전달하여 하나로마트 이미지를 개선하고, 자신의 블로그나 SNS를 통해 하나로마트를 홍보함으로써 고객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고객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과 매장 간 실시간 소통이 중요하다”면서,“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매장에 반영하여 고객 감동을 이끌어내는 농협하나로마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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