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여성회관, 평생교육 네트워크 중심체 변모

▲ 철원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철원군 여성회관이 평생교육 네트워크 중심체로 변신한다. 철원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여성회관의 시설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업무를 평생교육부서로 이관하고, 여성회관을 평생교육 네트워크의 중심체로 꾸민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철원군 평생교육진흥조례에 의거, 기존 여성회관으로 평생교육 업무가 이관된다. 이에 따라 철원군 인재육성과 평생교육부서는 여성회관으로, 주민생활과 여성복지부서는 본청 주민생활지원과로 이전한다.

철원군 평생교육부서는 일련의 프로그램만을 기획하고 운영하던 단순 행정적 역할에서 벗어나 올해 평생학습도시 5년차로써 철원군 전역의 평생학습의 거점 기관으로 프로그램개발, 인프라구축, 평생학습 네트워크의 중심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향후, 양성평등과 평생학습사회로의 전환에 따른 고등 교양 교육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다차원적 요구에 따라 철원군 평생학습관을 설치, 운영 할 계획이며, 그에 맞는 조례개정과 운영으로 새롭게 재출범한다.

기존 여성회관 프로그램은 당초 계획대로 운영되며 하반기부터는 평생교육부서에서 전담해 운영될 계획이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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