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 전경
금천구청 전경

[데일리그리드 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7월 1일 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총 19,294필지다.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필지 토지특성 조사를 통한 지가 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등에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구청 부동산정보과와 각 동주민센터,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7월 1일까지 구청 부동산정보과와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금천구청 또는 부동산통합민원(일사편리) 홈페이지에 개설된 인터넷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이의신청서의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여부 등 적정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7월 31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법정기간 외에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1년 365일 언제 어디서나 제출할 수 있도록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365’ 인터넷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노익희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