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안전관리 교육 실시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김제시는 31일 고용·복지 공동교육관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과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제공기관 대표자 및 제공인력 90여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인력 및 이용자 안전관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정진아 강사를 초청해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처치 ,위급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과정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으로부터 자기 자신은 물론 기관 이용자를 지키고, 뜻하지 않은 부상자나 환자가 발생했을 때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며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하는 지식과 역할을 숙지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이용자에게 바우처 방식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우리시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16개 기관과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1개 기관으로 총 17개의 제공기관이 올해 15억 8천만원의 예산으로 1,600여명의 시민들에게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가사간병방문지원서비스 등 13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주민복지과 구명석 과장은 “사회적으로 잇따른 안전사고로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요즘,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제공기관 및 이용자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