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행 위한 업종 맞춤형 1대 1 창업 멘토링 교육
이번 사업은 부안군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전주기전대학이 수행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세무, 회계, 창업 멘토링 등 창업교육 및 창업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6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수행기관인 전주기전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2주간의 창업 전문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수료생은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최대 13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창업 공통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창업자 맞춤형 1대 1 멘토링이 진행돼 사업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며 본인이 희망하는 업종의 전문가를 섭외해 멘토, 멘티로 매칭해 실패 확률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선배창업자 만남, 창업자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전화나 이메일로 가능하며 신청서는 전주기전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부안군은 지난해 취업지원 사업에 이어 올해 창업지원 사업으로 부안군 미취업자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역민을 위한 창업 지원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부안군민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sun@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