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임대차 법률 강의로 세입자의 전세금 피해 보호 강화

사진 = 30일, 부산 BIFC 건물에서 '임대차보호법 및 경․공매 무료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30일, 부산 BIFC 건물에서 '임대차보호법 및 경․공매 무료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는 지난 30일, 부산 국제금융센터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공동으로 '임대차보호법 및 경·공매 무료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세가격 하락과 공급물량 증가 영향으로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지 못한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아 피해를 입는 세입자가 증가함에 따라, 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과 임대차보호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HUG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가 협업해 사회적 약자인 임차인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개최했으며, 각 기관 전문가들이 임차인이 꼭 알아야 할 임대차보호법과 경·공매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HUG 대표상품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공급과 더불어 국민들을 위한 법률 강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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