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권역별 주야간 운영 시민 참여율 높여

▲ 김해시가 지난 3, 4일 양일간 2019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김해시가 지난 3, 4일 양일간 2019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4개 권역별로 나눠 동부는 삼안동행정복지센터, 서부권 장유3동행정복지센터, 중부권 내외동행정복지센터, 북부권 진영한빛도서관을 방문해 주·야간으로 나눠 운영했다.

주민참여예산 설명에 이어 좋은예산센터 최승우 전문강사가 참여예산 이론교육을 하고 시민들이 제안서를 만드는 실습까지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로 소통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해 시 예산에 바라는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생활밀착형 제안사업을 접수했다.

시는 이날 접수한 제안서와 지난 5월말까지 접수한 제안사업에 대해 부서별 검토를 마치고 9월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선정과 주민 전자투표를 거쳐 2020년도 당초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정성껏 선정해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제안사업을 연중 접수해 시민 중심의 참여예산제 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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