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감사 대비, 각종 하자보수 점검, 자료 현행화 등 수시 정비 당부

▲ 광양시, 6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주요 현안업무 논의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광양시는 6월 첫 주가 시작되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6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당면 현안업무를 점검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부회의는 정현복 시장이 고용노동부 주관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 참석으로 방옥길 부시장이 주재했다.

각 부서의 업무계획 보고를 받은 방 부시장은 먼저 다가올 10월 전라남도 종합감사를 대비하기 위해 타 시·군 지적사례를 잘 살펴보고 유사한 사항으로 지적되는 일이 없도록 담당업무를 꼼꼼히 검토해 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여러 부서에서 6월 중 각종 하자보수·검사 계획 중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철저히 점검하도록 하고, 가능하면 미리 점검·보수해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방 부시장은 “시 홈페이지는 광양시의 얼굴이다”며, 오래되어 현재와 맞지 않는 자료가 그대로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일이 없도록 해당 부서에서는 자료를 현행화하고 수시로 정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광양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 기업대표들은 시와 소통이 잘되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며, ‘1기업 1공무원 담당제’와 같은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와 기업체 간 소통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방 부시장은 “상반기도 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았으니 부서장을 중심으로 전 부서에서는 상반기 업무 마무리를 잘하고, 하반기 업무도 차근차근 준비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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