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에 대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 및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신뢰행정 구현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은 국내 생활폐기물의 특성을 분석하고 국내에 도입된 설비의 문제점을 개선한 유럽의 선진기술을 도입한 최신 설비이며,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내 온도는 850℃ 이상에서 완전연소 시키는 공법과 연소과정에서 발생되는 가스와 분진 등 유해물질은 2단계부터 4단계로 걸러내어 법적 배출허용기준보다 2배부터 10배 강화한 설계를 적용했다.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하루 349톤의 쓰레기 처리, 고형연료 하루 274톤 연소, 256MWh의 전기를 생산하였으며, 고형연료를 연소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 평균 배출농도는 굴뚝자동측정기기 자료에 따르면 대기환경보전법 배출허용기준 대비 먼지는 11%, 질소산화물 24%, 황산화물 0.5%, 염화수소 29%, 일산화탄소 7% 수준으로 배출되어 매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먼지의 경우 실제 운영한 결과 연간 2.61톤 배출할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다이옥신의 배출농도는 신뢰성운전기간 공인기관에서 검사한 결과 법적 배출허용기준 대비 7% 수준이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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