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에 대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 및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신뢰행정 구현

▲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 안전하게 운영 하겠습니다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포항시는 생활폐기물 매립문제를 해소하고 버려지는 쓰레기에서 에너지를 회수하는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을 지난 2월 18일부터 상업운전을 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은 국내 생활폐기물의 특성을 분석하고 국내에 도입된 설비의 문제점을 개선한 유럽의 선진기술을 도입한 최신 설비이며,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내 온도는 850℃ 이상에서 완전연소 시키는 공법과 연소과정에서 발생되는 가스와 분진 등 유해물질은 2단계부터 4단계로 걸러내어 법적 배출허용기준보다 2배부터 10배 강화한 설계를 적용했다.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하루 349톤의 쓰레기 처리, 고형연료 하루 274톤 연소, 256MWh의 전기를 생산하였으며, 고형연료를 연소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 평균 배출농도는 굴뚝자동측정기기 자료에 따르면 대기환경보전법 배출허용기준 대비 먼지는 11%, 질소산화물 24%, 황산화물 0.5%, 염화수소 29%, 일산화탄소 7% 수준으로 배출되어 매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먼지의 경우 실제 운영한 결과 연간 2.61톤 배출할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다이옥신의 배출농도는 신뢰성운전기간 공인기관에서 검사한 결과 법적 배출허용기준 대비 7% 수준이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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