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태민안 및 남북통일 기원 무차수륙대재 개최
사단법인 대한불교불음원이 주최하고 함안수륙재 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국태민안과 남북통일을 기원하기 위한 제례, 화관무, 바라춤 등이 진행됐다.
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현충일을 맞아 자유대한민국의 수호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고혼을 위로하고 국태민안과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무차수륙대재가 봉행됨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부처님의 원력으로 모든 국민들의 화합과 군민의 안녕을 축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륙재’는 불교에서 물과 육지를 헤매는 외로운 영혼과 아귀를 달래며 위로하기 위해 불법을 강설하고 음식을 베푸는 종교의식으로, 개인천도의 영산재에 비해 대중적이고 공익적인 성격이 두드러진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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