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활성화 방안, 실질적인 정책 지원 등 논의해

▲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 실질적인 정책 지원 등 논의해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광양시는 지난 4일 동광양청년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와 함께 하는 광양시 청년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청년단체 간담회에는 김길용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5명과 광양시의회 김성희 의장, 최대원 시의원, 도·시 관계자, 청년단체, 지역청년회 등 16개 단체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남 행복시대의 주역’인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의회와 시·도 및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현지 활동의 일환으로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광양시를 방문해 시·도에서 시행 중인 각종 청년정책 사업의 추진 경과를 청취하고,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수렴했다.

특히, 스마트시대 인재육성 프로그램 지원 방안과 다양한 주거 지원 방안 마련, 청년들의 소득단계를 구분해 생애주기적 지원정책을 마련해 달라는 다양한 요구들과 전남도 청년센터의 추진방향에 대한 질문 등이 이어졌다.

김길용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장은 “본업과 매실수확 등으로 바쁘신데 불구하고 광양시 청년들이 간담회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임채기 광양시 전략정책담당관은 “청년들과의 소통창구는 언제나 열려 있으며, 많은 교류를 통해 청년들의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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