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몸 상태가 좋은 날 예방접종을 받고, 예진 시에는 평소 복용 중인 약과 아픈 증상을 의료인에게 상세히 이야기하면 좋다. 접종 후에는 20분에서 30분 정도 보건소에 머물면서 반드시 급성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한 후 귀가하면 된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 접종과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한 번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같은 심각한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올해 뿐 아니라 내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므로, 아직까지 접종받지 않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편한 시간에 가까운 보건소 및 보건지소, 진료소를 방문해 예방접종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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