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오늘(9일) 새벽 진행된 2019 U20 월드컵 8강 대한민국과 세네갈 경기에서 연장에 승부차기까지 이어져 이광연의 선방에 승리했다.

2019 U-20 월드컵 대한민국과 세네갈의 경기는 폴란드 비엘스코 비아와에서 열렸다.

세네갈은 전반 36분 디아네의 골로 앞서가다 후반 16분 이강인이 동점골을 쏘아올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하지만 후반 30분 세네갈 니안의 골로 다시금 앞서가다 정규 시간이후 연장 8분 이강인의 코너킥을 이지솔이 헤딩슛으로 그대로 골인시키며 극적으로 연장전을 이어나갔다.

대한민국은 연장 전반 5분 조영욱의 그림같은 골로 역전했지만 연장 후반 15분 세네갈 시스의 골로 3-3 종료하며 승부차기로 이어가 승리를 거뒀다.

한편, 대한민국의 피파랭킹은 37위로 세네갈의 피파랭킹 23위로 14등의 차이가 나며 역대 U20 전적으로는 0승 1무 0패로 세네갈은 A조 1위로 올라왔으며 대한민국은 F조 2위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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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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